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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세 할머니·111세 할아버지…100세 이상 노인 흔한 동네 어디

입력 2025-09-12 16:28   수정 2025-09-12 16:56


세계 최고 장수국가이자 노인 대국인 일본에서 100세 이상 고령자 수가 55년 연속 늘면서 10만명에 육박했다.

12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경로의 날(9월 15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기준으로 집계한 100세 이상 인구는 9만9736명으로 1년 전보다 4644명 증가했다.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는 55년째 증가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이 1963년부터 매년 경로의 날을 앞두고 집계해온 100세 이상 인구수는 1981년 1000명에 이어 1998년 1만명을 돌파했으며 2012년 5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8만7784명으로 남성(1만1979명)의 7.3배다.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고령자는 80.58명이다.

현재 일본에서 최고령자는 나라현에 사는 가가와 시게코 할머니로 114세다. 남성만 보면 시즈오카현에 111세 미즈노 기요타카 씨가 최고령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의료 발전과 건강 의식 향상을 배경으로 100세 이상 장수하는 고령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라며 "2025년도에 100세를 맞거나 이미 100세가 된 인구는 5만2310명으로 2024년도보다 4422명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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