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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발레社와 4300억 장기운송계약

입력 2025-09-12 17:22   수정 2025-09-13 00:44

HMM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인 발레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이 회사와 체결한 6360억원 계약에 이은 두 번째 장기운송계약이다. HMM은 계약에 따라 내년 4월부터 2036년 3월까지 10년간 벌크선 5척을 투입해 발레의 철광석을 운송한다.

회사 관계자는 “컨테이너 부문의 시황 변동성을 상쇄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MM은 벌크선대를 2030년까지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하는 등 선종 구성을 다변화하고 있다.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드라이벌크)과 유조선(탱커)을 확보하는 한편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등도 늘리고 있다. 내년까지 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벌크선은 화물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이 필요하다.

HMM은 자동차운반선(PCTC)도 다시 도입하고 있다. 2023년 발주한 7척의 PCTC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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