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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 하반기까지 공급 부족…반도체업종 최선호주"-KB

입력 2025-09-12 07:32   수정 2025-09-12 07:33


KB증권은 12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하반기에는 전반적인 D램 시장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반도체는 내년 5세대 제품(HBM4)부터 전력 개선보다 속도 향상에 초점이 맞춰지는 한편, 고객사 요구에 따른 맞춤형 제품 시장도 본격 개화된다”며 “신규 생산능력 확보를 통한 성능 개선과 수율 향상이 동시에 필요해져 예년 수준의 공급량 확대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HBM 수요 증가의 풍선효과로 범용 시장의 공급도 줄어들 것이라고 KB증권은 내다봤다. 올해 하반기부터 서버용 D램을 중심으로 예상을 웃도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글로벌 D램 생산업체 세 곳은 HBM 생산능력 확대에만 집중해 공정 전환 외에 신규 증설에는 고려하고 있지 않아서다.

김 연구원은 “2018년 클라우드 시장 성장에 따른 서버 구축이 활발히 이뤄진 뒤, 2023년부터 AI 서버에 투자가 집중돼 일반 서버의 교체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일반 서버의 메모리 교체 주기가 보통 5년인 점을 고려하면 7년이 경과됐기에, 일반 서버의 메모리 수요 증가는 내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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