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포스트가 급등하고 있다. 최대 2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조달한 자금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5분 현재 메디포스트는 전일 대비 1390원(11.49%) 오른 1만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포스트의 최대주주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와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2000억~2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들과 서부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투자 규모에는 스카이레이크PE와 크레센도PE가 각각 500억원씩 추가 투자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조달한 자금은 퇴행성 관절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 3상을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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