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앳홈의 공간의 가능성을 넓히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가 지난 10일 자사 출간 도서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 출간을 기념해 진행한 북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 출간된 이 책은 만화가·작가·사진가·마케터·에디터 등 다섯 명의 창작자가 음식물 쓰레기를 주제로 음식과 삶, 그리고 비움의 감각을 담아낸 5인 5색 앤솔로지다.
이번 북토크에는 공저자인 손현·임수민 작가가 참석했다. 일상 속에서 늘 마주하지만 깊이 고민하지 않았던 생활 속 문제인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나눴다. ‘비우고 버리고 남기는 행위’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알라딘 온라인 서점을 통해 신청한 독자와 출판사 에피케 및 미닉스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여한 독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손현 작가는 “음식물 쓰레기를 주제로한 책이라는 기획 자체에 신선함을 느끼실 것 같다”며, “음식물 쓰레기는 화장실을 가거나 잠을 자거나 하품을 하는 것처럼 일상의 일부인데, 평소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주제를 글로 풀어내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소회를 말했다.
임수민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비움의 의미를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비움은 단순한 버림이 아니라 ‘온전해지고 싶어서 택하는 선택’이라는 고백이기도 하다”고 했다.
미닉스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미닉스의 철학과 도서 출간의 취지를 독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하고자 했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단순히 음식물처리기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매일 마주하는 비움의 순간을 의미 있게 전하며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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