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상감자를 결정한 소니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43분 현재 소니드는 전일 대비 89원(20.51%) 내린 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38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무상감자가 투자심리를 짓누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장 마감 후 소니드는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다. 감자 후 발행 주식 수는 7375만9273주에서 737만5927주로 감소한다. 자본금도 368억7900만원에서 36억8700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에 따라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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