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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찰리 커크 암살 용의자 체포”

입력 2025-09-13 05:54   수정 2025-09-13 11: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승리에 기여한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를 암살한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가 커크 암살 용의자를 구금했다고 높은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체포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성직자와 용의자의 아버지가 체포 과정에 관여했다고 전하며 “용의자와 가까운 사람이 그를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가 반드시 사형 선고를 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음 주 열릴 커크의 장례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커크는 젊은이들을 돕고자 했던 사람이었고, 이런 일을 당할 이유가 없는 좋은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이날 유타주 당국과 연방수사국(FBI)은 기자회견을 열고, 22세 남성 타일러 로빈슨을 체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로빈슨이 아버지에게 자신이 총격범임을 자백했고, 아버지가 이를 당국에 알린 뒤 체포될 때까지 붙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커크는 미 청년층의 대표적 친(親)트럼프 인사다.

그는 지난 10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도중 총격을 받아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행사장에서 약 180m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고성능 총기로 단 한 발을 쏴 커크를 암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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