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군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가운데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한 사고가 13일 발생했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께 인천시 옹진국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서 해병 1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해병은 이날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기 위해 챠랑 운전석에 오르던 도중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해병은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위중한 상태로 응급치료와 후송을 준비했지만 사망했다. 해병대사령부 관계자는 "부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최근 군에선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육군 최전방 감시초소(GP)에서 하사가, 이달 2일엔 3사관학교 대위가 총기를 반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파주 육군 포병부대선 사격 절차에 숙달하는 훈련 중 폭음 효과를 내는 묘사탄이 터져 장병 10명이 다쳤고, 같은 날 제주 공군부대에선 예비군 훈련 도중 연습용 지뢰 뇌관이 터져 7명이 다쳤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잇따른 군 사고에 지난 5일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고 "매너리즘과 군 기강 해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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