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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 "계엄 밤에 무슨 성형…쓰러져서 수액 맞고 치료"

입력 2025-09-14 10:18   수정 2025-09-14 10:36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국민의힘 친한계(친한동훈계)의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다. 김 여사 측은 "대한민국 서열 1위는 김건희"라는 발언이 인용되며 공격 소재로 쓰이고 있다며 "저질 정치공세와 추측이 너무 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탄핵심판과 형사재판, 김 여사 특검조사 및 형사재판 변호인단 소속인 유정화 변호사는 13일 SNS에 글을 올려 "최근 서정욱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깝다'며 방송에서 추측성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 변호사는 지난 11일 MBC 라디오에서 △대한민국 서열 1위는 김 여사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보다 판단력이 뛰어나다 △김 여사가 계엄 날 밤 성형외과를 찾은 건 사실이다 △계엄 선포를 알고도 병원에 갔겠는가, 김 여사는 몰랐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대해 유 변호사는 "서정욱 변호사는 윤통 부부와 가깝지 않고 극소수 친인척과 소통한 것을 근거로 추측을 하고 있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권력서열 1위는 김건희였다는 건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보수 정치권이 여사를 화살받이 인형으로 세워 본인들 면피용으로 활용했고, 친한계 역시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김종혁 전 최고위원 등 친한계는 '대통령이 김건희보다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서정욱 변호사의 말만 듣고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이는 윤 전 대통령을 실제 만나 대화한 적 없다는 걸 자인하는 것이며 역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계엄선포 직전인 지난해 12월 3일 저녁 김 여사가 성형외과를 방문했다는 주장에 대해 "밤에 무슨 성형을 하냐"며 "쓰러져서 수액 맞고 치료 정도 한 것이다"고 반박했다.

유 변호사는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수액 맞는 건 요즘 흔한 일"이라며 "저질적인 정치공세, 추측과 친한계의 무지가 너무 심하다"고 날을 세웠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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