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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만 '딴 세상'…6·27 대책 후에도 비싸게 팔렸다

입력 2025-09-15 10:54   수정 2025-09-15 10:58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6·27 대책이 시행된 후 서울 아파트 매매의 절반 이상이 대책 발표 이전 대비 상승한 가격에 계약이 체결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는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전체 매매 건의 56%, 53%가 대책 이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도 7월 1.65%, 8월 1.26% 등으로 대책 이후에도 매달 1%가 넘는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지난 6월 50%를 넘었던 상승 거래 비중이 7월과 8월에 50% 아래로 떨어졌다. 아파트값 상승률도 대책 이전 대비 대폭 축소됐다.

6·27 대책의 여파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6월 3만1132건에서 7월 1만4331건, 8월 1만2982건으로 줄었다. 서울은 6월 1만913건에서 7월 3941건, 8월 3519건으로 급감했다.

직방 관계자는 "6·27 대책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상승 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국지적 강세를 이어갔다"며 "경기·인천은 외곽 지역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나면서 수도권 내부에서도 온도 차가 뚜렷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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