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원화 또는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만기 30일 이상 상품)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매수하고 약정 만기까지 유지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키움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최대 1만포인트의 키움포인트가 제공되며, 이와 별도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5명), 애플워치(5명), 키움포인트 20,000점(100명)를 추첨해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를 SNS 등에 공유하면 500포인트(1000명 추첨)를 받을 수 있다.
RP는 당일 출금이 가능하고 약정만기가 지나면 증권사로부터 미리 정해진 이율을 지급 받게 되어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효과적인 금융상품이다.
키움증권은 현재 최대 이율 연 2.5%(세전, 약정만기이율, 60일물)의 원화RP와 최대 이율 연4.2%(세전, 약정만기이율, 120일물)의 달러PR를 판매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 및 미국 주식시장이 횡보하면서 RP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단기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이벤트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010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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