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소상공인이 1000원에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소상공인 택배비 지원 정책 2단계 사업’을 다음달 시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기존 ‘반값택배’에서 ‘천원택배’로 명칭을 바꾸고 지원 규모를 대폭 키웠다. 핵심은 지원금 확대다. 지하철을 이용한 일반 배송비는 2500원인데, 시가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택배비를 건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늘렸다. 소상공인은 실질적으로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인천지하철 1·2호선의 택배 집화센터를 기존 30곳에서 60곳으로 두 배 확대해 모든 역에서 천원택배 접수가 가능해졌다. 그동안은 부평·검암·인천시청·원인재역 등 30개 역에서만 접수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접근성이 제한적이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택배 집화센터 운영 과정에서 노인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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