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2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541가구(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로 구성된다. 인근 성성·업성·부성지구와 성성호수공원 일대는 2만5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학원가가 밀집한 불당동에 버금가는 중심 주거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소비자 수요에 맞게 주택형별로 대형 주방과 다이닝 공간 특화, 침실 확장, 주방 팬트리 및 드레스룸 같은 수납 특화 등 차별화에 신경을 썼다. 건폐율(대지 면적 대비 건물 바닥면적 비율)이 13.18%로 낮아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라운지, 다이닝, 키즈존, 체육관, 스터디룸, 열린 도서관이 들어선다. 피트니스클럽, 골프존, 라커룸, 샤워실 등을 넣을 예정이다.
교통이 편리하다. 삼성대로와 번영로를 따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시설로 이동할 수 있다. 천안나들목(I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KTX 천안아산역, 천안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개발 호재도 많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단지 인근 천안역까지 이어지는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 연장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 갈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부성중, 오성고 등도 가깝다. 주변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와 같은 편의시설이 있다. 천안시청 등 공공기관도 인접해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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