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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관광 마케팅기업 와이코리아 김성영 대표 “WHY KOREA? 그 물음에 답하는 회사 만들 것”

입력 2025-09-16 09:00  


2025년 2월 인천 송도에 설립된 국가브랜드(도시관광) 마케팅기업 와이코리아(WHY KOREA)가 6개월 만에 매출 2억 원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왜 한국인가?”라는 질문에 콘텐츠와 스토리로 답하겠다는 김성영 대표는 K-콘텐츠를 넘어 지역별 ‘WHY’를 발굴하는 그룹사 비전으로 영역을 확장해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영 대표는 관광공사 인턴십부터 종합마케팅 회사들을 거치며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굵직한 도시관광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력을 쌓았다. 그녀의 10년간의 길은 국가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국가브랜드 마케팅 외길이었다. 김 대표는 “마케팅 회사는 많지만, 국가브랜드 마케팅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는 드물다. WHY KOREA는 ‘왜 한국인가?’라는 질문에 우리가 만든 콘텐츠로 답하는 회사다”라고 강조했다.

와이코리아의 핵심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이다. K-Pop, K-Drama, K-Beauty는 물론 관광, 문화, 산업, 지역 브랜딩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한다. 현재 중화권 및 영어권 원어민과 협력하여 K-콘텐츠를 발굴,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 및 생활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예약, 정보, 커뮤니티 기능을 통합한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와이코리아는 단일 법인을 넘어 지역 계열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독자적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 도시 관광마케팅 전문 그룹사’로서 각 지역의 차별화된 ‘WHY’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설립 후 ‘와이 인천’, ‘와이 서울’을 성공적으로 세웠으며, 향후 ‘와이 부산’, ‘와이 제주’ 등으로 점진적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각 지역 법인은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로컬 크리에이터·마케터를 우선 채용하며, 지역 공공기관·민간기업·대학교와 협업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그룹사 비전은 로고 시스템에도 반영됐다. WHY KOREA 메인 로고는 태극 문양 4괘를 재해석했으며, 도시별 하위 브랜드 확장이 가능한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어 ‘WHY’ 아래 각 지역의 상징을 감각적으로 담아낸다.(예: 인천대교, 불꽃놀이, 광안대교, 한라산 등)

와이코리아는 설립 6개월 만에 지자체 관광마케팅 관련 공공기관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단기간 내 입찰 배경에는 김 대표가 오랜 기간 쌓아온 공공기관 네트워크와 각 지자체 특성을 이해한 맞춤형 전략 수립 역량이 주효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로컬 육성 사업 홍보 마케팅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현장을 방문하는 등 국가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와이코리아를 ‘성장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인맥, 연봉, 자산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 회사의 성장이 곧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철학 아래, 주거·해외 지사·교육·돌봄 지원 등 혁신적인 복지 비전을 제시하며 동반자적 성장을 추구한다.

WHY KOREA는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마케팅 회사다. ‘왜 한국인가?’라는 질문에 “우리의 프로젝트가 그 답이 될 것이다”라는 김 대표의 포부처럼, 와이코리아의 행보가 앞으로 한국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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