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23일 조합원 1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같은 날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지노위 1차 조정도 열린다.
경기버스노조에는 47개 업체 소속 버스 1만여 대와 조합원 1만8천여 명이 속해 있다. 전체 경기지역 버스 기사 90% 규모다.
노조는 △민영제 노선 1일 2교대제 전환 △서울버스 수준 임금 인상 △공공관리제 전면 확대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처우 개선과 공공관리제 조기 시행 합의가 없으면 파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
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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