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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66억 강남 아파트 샀다는데…이웃 보니 '깜짝'

입력 2025-09-15 22:44   수정 2025-09-15 23:43


모델 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60억원이 넘는 강남 고급 아파트를 매입해 전현무와 이웃이 됐다.

15일 뉴스1은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아옳이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45㎡(55평) 1가구(25층)를 66억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잔금은 지난 10일 치렀고, 같은 날 소유권 이전 등기도 마쳤다.

소유권 이전과 함께 채권최고액 23억 3500만원 규모의 시중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됐는데,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임을 고려했을 때, 이 중 약 18억 6800만원을 은행으로부터 빌려 매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뉴스1은 전했다.

지난 3월부터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실거주가 의무다. 이에 따라 아옳이는 해당 아파트에 직접 거주할 것으로 보인다.

2004년 준공된 삼성동 '아이파크'는 강남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5월에는 전용면적 269㎡(펜트하우스)가 130억 4352만 원에 낙찰되며 아파트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여러 연예인과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전현무가 2020년 말 전용 159㎡(59평)를 44억 9000만원에 매입했고, 권상우·손태영 부부 등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옳이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 겸 사업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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