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지난 9일 경기·대구·울산·충북 지역 제조AI센터와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 KAMP의 수행기관이 참여한 ‘제조 AI 생태계 구축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식에선 2024년 사업을 완료한 경기 제조AI센터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2025년 구축을 시작한 대구·울산·충북 제조AI센터의 방향성 정립 및 성과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각 센터가 원활한 센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연계체계를 강화해 제조 인공지능(AI) 확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KAMP와의 연계를 통해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지속가능한 제조 AX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0년도부터 제조AI 핵심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KAMP와 지역 제조AI센터 간의 긴밀한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국적인 제조AI 성과확산을 목표로 정례적으로 운영된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은 “지역 제조AI센터의 성공적인 구축과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지역 제조AI센터 성과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KAMP와 협력해 지역특화 제조 인공지능(AI)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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