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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만 있는 줄 알았는데"…노래방 업계가 뚫은 놀라운 시장

입력 2025-09-16 09:43   수정 2025-09-16 09:53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기업 TJ미디어가 스마트 헬스 뮤직 시스템 ‘M2’의 성과를 앞세워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TJ미디어는 지난 2023년 스마트 헬스 뮤직 시스템 ‘M2’를 출시하며 시니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M2’는 7만여 곡의 노래방 콘텐츠에 전문가와 공동 개발한 △건강 댄스 △건강 체조 △인지 훈련 강화 게임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영상 등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이다.


TJ미디어는 단순히 기기를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M2’를 활용해 다양한 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시간 화상 교육과 전문 강사 양성, 정기적인 오프라인 교육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M2’가 설치된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노래 교실, 경연 대회 등을 진행할 수 있어 현장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2’는 출시 이후 서울 금천구, 양천구, 동대문구 등 주요 지자체의 스마트 경로당에 빠르게 보급됐다. 지난해에는 경기 광명시가 관내 101개 경로당에 제품을 일괄 도입하며 대규모 구축 사례로 주목받았다.

TJ미디어는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8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인프라와 기술력을 결합해 시니어 맞춤형 제품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TJ미디어 관계자는 “’M2’의 성공적인 도입과 스마트 경로당 확산을 통해 시니어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과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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