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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피프틴' 제작진 "동남아 활동 강요한 적 없어…법적 대응할 것" [전문]

입력 2025-09-16 13:50   수정 2025-09-16 13:51



'언더피프틴' 제작진이 출연자들로부터 제기됐다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언더피프틴' 측은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가처분 신청 소식을 당일 오전 기사로 접해 알게 된 상황이며, 아직까지 그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며 "단지, ‘언더피프틴’ 두 명의 출연자들은 이전부터 수십 번에 걸친 제작진의 만남 요청을 거절해왔으며, 약 한 달 전 제작진에게 문자를 통해 일방적인 팀 탈퇴를 통보했다. 그 후 두 명의 출연자들은 합숙 등 어떤 관련 일정에도 합류한 바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방송 무산 이후 아이들이 느낄 좌절감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방송을 공개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번번이 길이 막혔다"며 "특히 글로벌 아이돌을 만들기 위해 구성된 ‘언더피프틴’의 최종 데뷔조에는 한국 멤버 외에도 외국에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온 멤버들도 속해 있고, 제작진은 외국 멤버들을 위해 그들의 나라에서도 방송을 송출하는 방안을 제작사 차원에서 모색해 온 것"이라고 해외 활동에 강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멤버들을 위한 방송 송출 노력이었을 뿐 제작진은 동남아 등의 활동을 언급한 적 없다"며 "아이들에게 동남아 활동을 강요했다는 것은 '언더피프틴' 방송과 거기에 참여한 어린 참가자들의 꿈을 짓밟는 악의적인 기사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억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언더피프틴' 최종 데뷔조 멤버 중 2인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데뷔조 그룹 소속사인 크레아엔터테인먼트을 상대로 전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더피프틴'이 국내 방송 및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막대한 제작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소속사는 아이들의 미래나 꿈에 대한 어떠한 협의도 없이 불가능한 약속을 남발하고 합숙을 종용하고, 동남아 등을 포함한 해외 데뷔 및 활동까지 기획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들의 체결한 전속계약에 대해 "아이들에게만 과도한 위약벌을 부과하며,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등 다수의 불공정한 조항을 포함하는 불공정한 계약"이라며 계약 전체가 그 효력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언더피프틴'은 만 8세부터 15세까지 어린 여성 지원자들을 받아 진행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70개국 만 15세 이하 여성 59명이 참여했고, 제작은 서혜진 대표가 이끄는 크레아스튜디오가 맡았다.

본래 올해 초 MBN에서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미성년자인 참가자들을 성인의 기준에 맞춰 꾸미고, 상품처럼 보이게 하는 연출을 했다는 비판과 함께 '아동 성 상품화'라는 지적받았고, 결국 방영 3일 전 편성이 취소됐다.

이후 KBS의 자회사인 KBS재팬을 통해 '스타 이즈 본'(Star is Born - 夢追う少女たちの物語· 이하 '스타 이즈 본')이라는 타이틀로 일본에서 방영하려 했지만, 지난달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KBS 측은 "KBS 재팬이 최종적으로 '스타 이즈 본'의 편성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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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언더피프틴' 제작진 입장 전문

‘언더피프틴’ 출연자들로부터 제기됐다는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입장 전합니다.

‘언더피프틴’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가처분 신청 소식을 당일 오전 기사로 접해 알게 된 상황이며, 아직까지 그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단지, ‘언더피프틴’ 두 명의 출연자들은 이전부터 수십 번에 걸친 제작진의 만남 요청을 거절해왔으며, 약 한 달 전 제작진에게 문자를 통해 일방적인 팀 탈퇴를 통보했습니다. 그 후 두 명의 출연자들은 합숙 등 어떤 관련 일정에도 합류한 바가 없습니다.

‘언더피프틴’ 제작진은 방송 무산 이후 아이들이 느낄 좌절감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방송을 공개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번번이 길이 막혔습니다. 특히 글로벌 아이돌을 만들기 위해 구성된 ‘언더피프틴’의 최종 데뷔조에는 한국 멤버 외에도 외국에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온 멤버들도 속해 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외국 멤버들을 위해 그들의 나라에서도 방송을 송출하는 방안을 제작사 차원에서 모색해왔습니다. 글로벌 멤버들을 위한 방송 송출 노력이었을 뿐 제작진은 동남아 등의 활동을 언급한 적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아이들에게 동남아 활동을 강요했다는 것은 ‘언더피프틴’ 방송과 거기에 참여한 어린 참가자들의 꿈을 짓밟는 악의적인 기사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억측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자극적인 기사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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