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규 SNT그룹 회장(사진)이 창립 46주년 기념사에서 북미시장 공략을 공식화했다.16일 SNT모티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그룹 46주년 기념사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비즈니스 모델·조직문화 전반에 걸친 소프트웨어 혁신을 모색해야 한다"며 "제조 중심에서 디지털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올해 SNT로보틱스를 신규 설립하고, 엔지니어링 중심 기업으로의 혁신에 나섰다"며 "산업용 다관절 로봇과 AI(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로봇 등 로보틱스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인수한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약 10만평 규모 공장 부지는 북중미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공장을 활용해 SNT모티브의 모빌리티 핵심부품 시장 공략 기지를 삼는 한편 SNT에너지의 사우디 현지 공장과 연계해 에너지 발전플랜트 시장에서 비교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간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디지털 대전환(DX)의 시대적 변화를 주도하고 SNT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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