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긴급 안전관리 강화 요청에 따라 본관동 리모델링 공사 현장과 독립형 양성자 치료기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원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국장, 중대재해예방팀장, 시설사업팀장,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긴급 안전회의와 현장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 확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잠재 위험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양한광 원장은 “안전 문화가 일상에 뿌리내리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환자와 직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 업체 근로자와 그 가족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도록 교육과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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