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경기 성남 판교, 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경부축’은 산업단지와 기업이 밀집해 주거 수요가 꾸준하다. 수도권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철도가 지나가는 경부축 지역 분양 단지가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16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용인 수지구와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은 1년 전에 비해 각각 4.86%, 9.4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평균(0.45%)을 크게 웃돈다.
경부축을 따라 새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용인 처인구 삼가동에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13개 동, 1950가구(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과 가깝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
GS건설이 다음달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선보이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조감도)은 지상 25층, 6개 동, 480가구 규모다. 신분당선 동천역이 가깝다. 동천역에서 성남 판교역은 3개 정거장, 서울 강남역은 7개 정거장 거리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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