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이야기와 굿네이버스가 손잡고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건강식 전문 브랜드 죽이야기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2주간 전국적으로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죽이야기 매장에서 식사 후 발행되는 쿠폰 또는 짜먹는 죽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쿠폰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는 쿠폰 내 QR코드를 통해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되며, 결제 금액의 0.1%가 국내 결식아동 식사 지원금으로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된다. 별도의 기부 절차 없이 식사나 상품 구매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참여 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죽이야기는 2003년 설립 이후 20여 년 동안 전국 30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하며 국내 건강식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가맹점주와의 법적 분쟁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던 점은 업계 내에서 보기 드문 기록으로, 브랜드와 가맹점 간 신뢰를 잘 보여준다.
죽이야기 관계자는 "착한 죽 한 그릇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운영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죽이야기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비결은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에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과 캠페인은 소비자, 가맹점,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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