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진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2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다.
1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아이진은 전일 대비 335원(12.05%) 하락한 2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37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52주 최저가다.
전날 아이진은 320억76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1620만주가 새로 발행되며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980원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0월27일이다. 구주주의 청약은 12월 1~2일 진행된다. 신주는 같은 달 22일 상장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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