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부동산 시장의 중심축이 서북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천안 서북권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천안의 대표 주거지로 꼽히는 불당동과의 집값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불당동 매매가는 2021년 하반기 고점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성성동은 2022년까지 상승세를 기록하다 2023년까지 입주장을 맞이하면서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반등하며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2023년 하반기 이후 불당동의 매매가는 177만원이 하락한 반면 성성동은 같은 기간 동안 64만원이 상승했다.
이 같은 변화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불당동이 공급 공백과 노후화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새로운 중심지로 개발중인 성성지구·부대지구 등 서북권 도시개발사업의 본격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불당동은 2013~2015년 3년간 약 8000가구가 공급됐으나 2016년 0가구, 2017년 227가구가 소량 분양한 이후 현재까지 8년째 신규 분양이 멈춘 상태다. 반면 서북권은 2018년 이후 올해까지 약 1만가구에 달하는 신규 분양이 이어지며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향후 분양할 단지들까지 더하면 이곳 일대는 총 2만5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서북권 분양 단지들은 지난 3월 평균 18.2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을 비롯해 지난해 분양한 천안아이파크시티(12.09대 1)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불당지구는 이미 수년 전에 사실상 개발이 완료돼 노후화가 진행 중이고 이에 따라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서북권은 탄탄한 인프라에 호수공원까지 갖춘 신흥 주거지로서 활발히 개발되고 있으며 불당지구와의 거리도 멀지 않아 기존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서북권에 분양한 단지들이 연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도 천안 수요층이 서북권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주거 수요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서북권에서 일신건영이 오는 10월 선보이는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천안에 처음 선보이는 휴먼빌 브랜드 단지로, 총 1541가구 규모의 대단지와 전용 84㎡ 단일 면적의 타입별 평면 특화가 특징이다.
단지는 성성생활권과 불당지구를 아우르는 입지로,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며 부성중·오성고 등 초·중·고로 연결되는 명문 학군을 갖췄다. 성성지구 및 불당동의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천안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대로와 맞닿은 입지로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천안제3일반산업단지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삼성대로에서 번영로를 이용하면 불당지구까지도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천안IC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 당진~청주 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이동 여건이 좋다. 여기에 1호선 부성역이 단지 인근에 2029년 개통 예정이며, GTX-C 노선 연장계획이 검토 중인 천안역도 인근에 있다.
일신건영의 ‘휴먼빌’은 평택, 이천, 여주 등에서 공간 설계와 품질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입주를 시작한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의 경우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특화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선보였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2~3층 2개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고급스러운 로비 공간과 라운지 및 다이닝을 비롯해 층간소음 걱정 없이 연령별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존, 운동뿐 아니라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지하 3층에는 천안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GX룸 포함)이 들어서며 커뮤니티 내 가든(중정)과 마주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만끽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크린골프 시설이 완비된 골프존, 라커룸, 샤워시설을 비롯해 미팅룸, 취미룸 등도 함께 조성돼 완성도를 높였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타입별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84A㎡는 다이닝 공간과 대형 주방 구조 등이 적용된 주방특화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84B㎡는 벽체 선택을 통해 거실과 바로 옆 침실을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거실특화 타입으로 선보인다. 84C㎡는 세대 곳곳에 대형 주방팬트리, 드레스룸, 현관수납 등이 적용된 수납특화 구조로 지어지며, 84D㎡는 3면 발코니를 활용해 30평대에서 40평대의 공간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침실 4개 구성으로 특화했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628에 들어서며, 10월 개관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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