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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괴로워요"…여성 10명 중 9명이 겪는다는 '이것'

입력 2025-09-17 15:23   수정 2025-09-17 16:00


한국 여성의 88.6%가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먼 웰니스케어 브랜드 라엘이 17일 발표한 '여성 수면건강 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55명 중 42%가 '거의 매일 그렇다'고 답했다. '자주 그렇다'는 응답은 28.2%, '가끔 그렇다'는 18.4%였다.

주 원인은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였다.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을 묻는 질문에 △스트레스(66%·복수응답 가능) △월경 기간(36%) △만성 불면증(25%) △여행·출장(16%) △갱년기(9%)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불면을 극복하기 위해 멜라토닌 및 아쉬아간다 등 수면보조제를 섭취하고 있는 응답자도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라엘 관계자는 "월경 주기나 여성 호르몬 변화로 인해 숙면에 영향을 받지만, 호르몬과 수면 간 연관성을 모르는 응답자도 많았다"며 "여성 호르몬 주기를 고려한 수면 컨디션 개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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