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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방치됐던 용산정비창 연내 착공…국제업무지구 탈바꿈

입력 2025-09-18 10:52   수정 2025-09-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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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방치됐던 용산정비창 부지가 국제업무지구로 탈바꿈에 나선다.

서울시는 1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서는 용산역을 중심으로 한 보행로를 구축하고 대중교통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서울시는 건축물 사이로 빛과 바람이 통하도록 획지계획을 마련하고 한강 변으로 열린 녹지 체계를 구축해 생태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도록 했다.

<!--EndFragment --><!--StartFragment -->시는 해외 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협력해 기업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기업 간담회, 국제 포럼 등을 통해 투자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용산을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서울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교통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한 뒤 구역·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인가·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연내 기반 시설 착공에 돌입할 방침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치열한 국제도시 간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10년 이상 방치돼 온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혁신적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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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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