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존중이 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국민 참여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19일에는 성매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기 쉽게 풀어낸 만화영화 '평가와 거래의 대상이 아닌, 존엄의 주체로'와 성매매 방지 현장 활동가 3명이 참여한 '성매매 방지, 변화의 길을 말하다' 영상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해당 영상 시청 후 소감을 남기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여성긴급전화 번호인 '1366'의 의미를 담아 1366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성매매 피해자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문장을 공감과 지지의 문장으로 바꿔보는 온라인 캠페인 '그 말 대신'도 진행한다. 일반 국민이 참여해 만든 문장 가운데 선정된 50개는 카드 뉴스로 제작한 뒤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원민경 여가부 장관은 "성매매가 근절돼 보다 안전한 일상과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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