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가 남편과 함께한 다이어트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오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편 손지창과 함께 운동하고,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어 먹는 일상을 공유했다.
오연수는 영상을 통해 '남편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돼서 며칠 동안이라도 관리를 좀 시키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덩달아 운동하고 있다"고 밝힌 오연수는 손지창과 함께 러닝머신을 타고 계단을 오르는가 하면 식사 후 산책 겸 빠르게 걷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다이어트에 빠질 수 없는 식단 관리. 오연수는 "먹는 것도 영양가 있고 붓기 조절에도 좋은 호박으로"라면서 단호박 안에 있는 씨를 빼고 양파, 치즈, 달걀로 채운 단호박찜을 선보였다.
또 얇게 썬 오이에 화이트 발사믹과 레몬즙, 시즈닝을 뿌려 완성한 오이샐러드도 단호박찜과 함께 내놨다.
단호박 요리는 복합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으면서 운동 후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보충해준다. 또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과 수분 균형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나트륨으로 인한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아 운동 후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채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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