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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인데 왜 물 새나…'10개월째 누수' 세종 아파트 논란

입력 2025-09-19 07:58   수정 2025-09-19 07:59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누수 문제가 10개월째 이어지며 입주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9일 건설업체와 입주민에 따르면 전용 104㎡ 규모의 23층 세대에서 지난해 11월 첫 입주 예정일 당시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추가 공사 끝에 한 달 뒤에야 입주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며 최근까지 수차례 공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 세대는 펜트하우스 바로 아래 층으로, 옥상 테라스 구조에서 누수가 집중됐다. 물은 방 전등 부분으로 새어 나왔으며, 전기·배선 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설명이 나왔다.

입주민은 "10개월째 거의 매달 공사를 하고 있다"며 "물이 새는 방을 아예 사용하지 못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엄청나다"고 호소했다.

시공사 측은 "옥상에서 전선·배관 쪽에 문제가 있어 누수가 새긴 것으로 최종 파악됐고, 지난 8월 보수에 들어가 전날 마무리했다"며 "입주민을 만나 그간 불편했던 사항 등을 듣고 적절한 보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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