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에스투더블유는 공모가(1만3200원) 대비 1만1900원(90.15%) 오른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에스투더블유는 보안 전문 AI 기업이다. 다크웹과 사이버 범죄 등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수사기관과 기업 고객에게 위협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앞서 에스투더블유는 지난 2~8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14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만3200원으로 확정했다. 또 같은 달 10~11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는 197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으로 약 5조1426억원을 모았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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