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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병원 흔들림 없다”…아주대 최기주 총장 직접 나서

입력 2025-09-19 16:18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이 ‘재확인’됐다.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이 19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병원 건립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근 과천병원 발표로 평택 사업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최 총장은 “평택병원은 이미 확정된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며, 아주대 차원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2017년 평택병원 건립 논의 시작, 2023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2024년 기본계획 수립 등 과정을 직접 짚으며 “단순한 구상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지연 배경도 밝혔다. 금리 상승, 원자재·인건비 급등,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산업시설용지 개발 사업성이 악화했다는 것이다.

최 총장은 “현재 경기도에 변경 계획을 상정해 심의 중”이라며 “지연은 병원 사정이 아닌 외부 환경 변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천병원 설립과의 관계에 대해선 “재정적으로 별개 사업이며, 의료진 확보와 장비 공동구매 등으로 오히려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반박했다.

평택병원은 경기 남부 거점병원으로서 중증 응급·외상 환자를 책임지는 지역 완결형 병원으로 설계된다는 게 아주대의 설명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고, 병원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주대 평택병원은 브레인시티 부지(3만9670㎡)에 500병상 이상 규모로 들어서며, 2031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

평택=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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