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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70개 업무에 AI 도입…6조원 효과 거뒀다"

입력 2025-09-21 16:52   수정 2025-09-22 00:44

“IBM은 올 9월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인공지능(AI) 투자를 통해 45억달러(약 6조원)의 효과를 거뒀다.” 한스 데커스 IBM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사진)은 21일 이같이 말했다. 그는 IBM이 AI를 적용한 영역이 인사, 구매, 영업 등 70여 가지에 달한다고 했다.

A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 경영진의 가장 큰 고민은 투자 대비 수익률(ROI)이다. 이와 관련해 데커스 사장은 “한국의 AI 투자 ROI는 24%로 글로벌 평균(25%) 수준”이라며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 지속 가능성과 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IBM의 AI 관련 ROI는 글로벌 평균을 훨씬 웃돈다.

서버, 메인프레임 등 기업용 솔루션으로 2000년대까지 글로벌 정보기술(IT)산업을 주도했던 IBM은 모바일·AI 시대에 재도약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AI만 해도 2000년대 초반에 ‘왓슨 AI’를 개발했지만 상용화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최근 양자컴퓨팅에 주력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데커스 사장은 “IBM이 최근 발표한 ‘퀀텀 스타링(Quantum Starling)’은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세계 최초의 대규모 오류허용 양자 프로세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슈퍼컴퓨터로 풀 수 없는 신소재·신약 개발, 새로운 배터리 설계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세일즈포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빅테크가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 AI 에이전트 시장 선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IBM의 전략은 기업 맞춤형이다. 여러 AI 에이전트를 조율해 복잡한 업무 절차를 계획하고 역할을 분배해 자동화하는 플랫폼인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를 내놨다. 어도비, AWS, MS 등 다양한 비즈니스 앱과 연동해 1000개 이상의 제3자 에이전트를 통합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데커스 사장은 AI 확산의 최대 과제로 인재 부족을 꼽았다. 그는 “IBM은 2026년까지 200만 명, 2030년까지 3000만 명을 AI 교육 대상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했다.

이영애 기자/사진=이솔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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