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로 부동산 정책 방향, 유망 분양 프로젝트, 하반기 부동산 투자 전략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홈플릭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의료 접근성이 좋고 녹지 공간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시니어 레지던스'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홈플릭스에서 준비 중인 시니어 레지던스는 입지 조건이 가장 큰 강점이다. 서울아산병원이 가까워 의료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또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기 좋다. 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대형 상권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홈플릭스 관계자는 "시니어들이 단순히 거주할 '집 한 채'가 아니라 '건강과 생활을 함께 챙기는 집'을 원한다고 했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펜트하우스 대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도입했다. 또 유기농 식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레지던스에는 건강을 위한 섀도 케어(Shadow Care) 시스템도 구축했다. 응급 상황 발생 때 5분 내로 알림이 울리는 체계다. 더불어 활발한 활동을 원하는 소위 '액티브 시니어'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 '트로핏(Trot-Fit)'을 기획해 맞춤형 피트니스 문화를 제안할 방침이다.
레지던스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오는 30일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될 전망이다. 다음달에는 서울 잠실 주택 홍보관을 열어 실증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홈플릭스 관계자는 "시니어는 단순한 수요자가 아닌 '두 번째 서른 살을 맞이한 똑똑한 선배님'"이라며 "최적의 입지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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