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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재단 "세계 자본시장 위기…RWA·디지털자산이 돌파구" [이스트포인트 서울 2025]

입력 2025-09-22 20:06   수정 2025-09-22 20:07


"세계 자본시장은 나날이 최고치를 경신해 나가고 있지만, 이면에는 구조적인 위험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채, 한국과 일본의 인구 수 감소 등 입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디지털자산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루 인(Lu Yin) 솔라나 재단 아시아·태평양(APAC) 리드(사진)는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웹3 프라이빗 콘퍼런스 '이스트포인트 서울 2025'에서 특별강연 '인터넷 자본시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인 리드는 "현재 자본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나가고 있지만, 반대로 노동 소득과의 격차가 커져가는 문제가 있다"라며 "때문에 시민이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는 사회가 아니라, 실제 투자자로 참여해 노동 소득과 자본 소득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인 리드는 '인터넷 자본시장'이라는 개념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인터넷 자본시장이란 모든 자본이 인터넷에서 거래 가능한 형태로 존재하며,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이 자본에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한다. 그러면서 인터넷 자본시장의 핵심 과제로 '투자자 진입 장벽 완화'와 '발행자 부담 경감'을 꼽았다.

인 리드는 "오픈AI와 같은 비상장 기업은 오랫동안 사모 상태에 머물러 있다"라며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 기회를 놓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그는 "발행자인 기업이 시장공개(IPO)를 하고 싶어도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해, 수천만달러의 쓸모없는 비용이 발생한다"라며 "이것이 혁신을 막는 장벽"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문제를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같은 디지털자산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인 리드의 설명이다. 그는 "앞으로 주식뿐 아니라 머니마켓, 부동산까지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솔라나(SOL) 위에서는 이미 규제 대상 주식 거래와 대규모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자본시장은 이미 현재 진행 중이다"라며 "솔라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솔라나 전용 휴대기기 씨커 등을 통해 자본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욱 블루밍비트 기자 wook9629@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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