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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문화(戰線文化), 예술로 다시 만난다

입력 2025-09-22 06:09   수정 2025-09-22 06:10



한국전선문화관(중구 북성로 104-11)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수요일 오후 3시, <2025 전선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일 달구벌 하모니아의 ‘전선의 노래’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2일 어쿠스틱 듀오 ‘오늘 하루’의 ‘Antiwar’ 포크 공연, 11월 26일 영남문학예술인협회의 ‘구상과 이중섭’을 주제로 한 시극, 악극, 시낭송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단체는 각 단체가 보유한 예술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선가요 메들리, 반전(反戰)·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포크송, 구상과 이중섭의 일화를 극화한 작품 등을 무대에서 풀어내며 전선문화(戰線文化)의 의미를 재구성할 예정이다.

한국전선문화관 박미영 대외협력 기획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선문화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역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예술적 감각을 통해 새롭게 전달함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그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향후 다양한 지역문화예술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선문화의 의미를 넓혀가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선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전선문화관은 한국전쟁 시기 활동했던 예술인들의 유산이자 대구만의 독특한 문화자원인 ‘전선문화(戰線文化)를 재조명하기 위해 대구 북성로에 지난해 3월 개관했다. 당시 예술가들의 흔적을 찾아 그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구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더 높이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가고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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