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테오젠이 급등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된 피하주사(SC) 제형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큐렉스’가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히면서다.
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5만1500원(10.9%) 오른 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을 이전해준 머크가 FDA로부터 키트루다 큐렉스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이던 키트루다를 SC 제형으로 개발해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IV 제형 키트루다는 병원 침대에 누워 30분 이상 링거로 투약해야 하지만, SC 제형은 1~2분만에 투약을 완료할 수 있다.
키트루다 큐렉소는 1분동안 투약하는 3주 간격 제품과 2분동안 투약하는 6주간격 제품 두 가지로 판매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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