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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상장 의혹' 방시혁 의장, 두 번째 경찰 출석

입력 2025-09-22 11:31   수정 2025-09-22 13:41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2일 두 번째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방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방 의장은 지난 15일에도 경찰에 처음 출석했고 약 14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당시 하이브가 상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음에도 상장이 안될 것처럼 기존 주주를 속였다는 혐의를 받고있다. 그러면서 하이브 임원이 출자해 설립한 사모펀드(PEF)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주주들이 보유 중인 주식을 매각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해당 사모펀드는 하이브가 상장한 뒤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주주 간 계약에 따라 하이브 최대 주주인 방 의장은 매각 차익 약 1900억원을 얻은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6월 30일과 7월 24일 등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방 의장 측은 이와 관련해 "상장 당시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했다"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하게 소명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7월 16일 방 의장 등을 부정거래 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한 건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법사법경찰이 수사 중이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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