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 신도시 일산 강촌 1·2단지와 백마 1·2단지가 조합 방식으로 통합재건축에 나선다.
강촌 1·2단지, 백마 1·2단지 주민대표단은 재건축 사업방식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 방식 추진이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대표단에 따르면 토지 등 소유자 과반이 참여한 주민투표에서는 63.18%가 조합방식을 선택했다.
지난 20일에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조합원들에게 이러한 투표 결과를 공유했다. 주민설명회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및 관계 법령에 따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법적 절차다.
대표단은 앞서 지난 12일부터 일산 최초로 특별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도 시작했다. 이는 일산 선도지구보다 앞선 행보로, 재건축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강촌 1·2단지, 백마 1·2단지는 지난해 도시계획업체를 선정하고 정비계획안 초안을 수립하는 등 재건축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들은 통합재건축 준비를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윤 강촌1·2·백마1·2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을 통해 재건축 추진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내년 1월에는 고양시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을 공식 접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촌1·2·백마1·2 통합재건축은 △강촌1단지동아(720가구) △강촌2단지한신(608가구) △백마1단지삼성(772가구) △백마2단지극동삼환(806가구) 등 총 2906가구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용적률 330%를 적용해 5100가구 대단지로 재건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ndFragment -->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