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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산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확대

입력 2025-09-22 14:16   수정 2025-09-22 14:22


대한항공이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사용하는 상용운항 노선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SAF는 폐기름과 동·식물성 유지, 농업 부산물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항공유다.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일반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가량 줄일 수 있어 탄소 감축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국내 정유업체가 생산한 국산 SAF를 처음 한국발 상용운항 노선(인천~하네다)에 적용했다. 1년간 국산 SAF의 안전성과 성능을 점검하고 SAF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국산 SAF 확대 사용 항공편은 인천을 출발해 일본 고베로 가는 KE731편과 김포를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KE2117편이다. 오는 19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해당 항공편(KE731편 총 90회·KE2117편 총 26회) 전체 항공유의 1%를 국산 SAF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인천~고베 노선에는 HD현대오일뱅크, 김포~오사카 노선에는 GS칼텍스가 생산한 국산 SAF를 공급한다. 양 사가 생산한 SAF 모두 폐식용유를 활용했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 상쇄 및 감축 제도 인증을 받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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