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전문기업 아이티센 계열사 크레더(Creder)는 2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이스트포인트 서울 2025(Eastpoint Seoul 2025)' 행사에 참가하여 실물자산(RWA, Real-World Asset),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티센 그룹은 자회사 크레더를 통해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크레더의 김영식 본부장은 이날 행사 중 '실물자산 커스터디 및 2차 시장 설계: STO 및 RWA에서 커스터디언 및 브로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 패널로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조성일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대표, 시드니 파월(Sidney Powell) 메이플 파이낸스(Maple Finance) 최고경영자(CEO), 펠릭스 에이겔스호벤(Felix Eigelshoven) DFNS APAC 리드와 함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수탁사(커스터디언)와 브로커의 역할 분리 필요성, △한국 및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의 토큰화된 실물자산 2차 거래의 규제 준수 가능성, △토큰증권 거래의 즉각적인 결제(Atomic Settlement) 시스템 구축 등 STO 및 RWA 시장의 핵심 쟁점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STO 및 RWA 시장의 중요한 과제들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크레더가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실물자산 토큰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외 STO 및 RWA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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