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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조직 개편···10본부 체제 6본부로

입력 2025-09-23 09:43   수정 2025-09-23 09:44

이 기사는 09월 23일 09:4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삼정KPMG가 재무자문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삼정KPMG는 이번 조직 개편을 발표하며 "‘최우선 고객 지원’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인수합병(M&A), 실사(TS), 밸류에이션, 구조조정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자문을 한번에 제공하고, 조직 구성원에게 다양한 업무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재무자문부문은 기존 10본부 체제를 6본부 대조직 체제로 재편해 본부별 전문성을 결집하고 통합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탄력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고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그동안 각 본부에 산재돼 있던 구조조정 전문 인력도 2본부로 통합해,기업 구조조정과 회생 지원 자문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새롭게 개편된 조직은 산업별·고객군별 특성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했다. 1본부는 박영걸 전무가 이끌며 대기업 고객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크로스보더 자문 역량을 집중한다. 양진혁 전무가 책임을 맡은 2본부는 사업재편과 기업 구조조정, 회생 지원 자문을 비롯해 금융업 자문도 특화했다. 3본부는 김진원 부대표의 리더십 아래 사모펀드(PE)를 중심으로 폭넓은 M&A 자문을 제공한다.

김광석 부대표가 이끄는 4본부는 에너지·인프라·환경 산업 전문성을 한데 모아 프로젝트 파이낸싱, 신규 투자 검토 등 전 주기에 걸친 자문을 지원한다. 5본부는 원정준 부대표가 맡아 오너 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스타트업까지 포괄하는 전방위적 M&A 자문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진형석 전무가 선도하는 6본부는 상업용 부동산, 시니어 하우징, 데이터 센터 등 부동산 전 분야에서 토털 서비스를 자문한다.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올해와 내년에 걸쳐 △화학·철강 산업을 포함한 대기업 구조조정 지원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자문 △인공지능(AI)·방산·바이오·K-콘텐츠 등 국민성장펀드 투자 대상 영역의 딜 소싱 △사모펀드 대상 전 라이프사이클(실사·가치평가·PMI·밸류업·매각자문 등) 자문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정KPMG 김교태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의 변화와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삼정KPMG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복잡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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