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라이언7은 BYD코리아가 세 번째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승용 모델이다. 2026년형 연식변경을 마친 신형 씨라이언7은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출시했다.씨라이언7의 디자인은 BYD 글로벌 디자인 총괄 디렉터 볼프강 에거가 이끄는 팀이 BYD 오션 라인업의 핵심 테마인 ‘바다의 미학’을 바탕으로 부드러움 속에 담긴 힘을 날렵하고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오션 X 페이스’를 테마로 하는 전면부는 역동적이면서 스타일리쉬한 인상을 전달한다. 측면부는 쿠페를 떠올리는 부드러운 루프라인을 갖췄다. B-필러부터 D-필러까지 블랙 처리를 통한 ‘플로팅 루프’ 스타일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근육질 비례감을 바탕으로 쿠페의 날렵함이 특징이다. 루프윙과 리어스포일러를 장착해 공력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도록 했다. 전면의 사이드 에어커튼, 측면의 팝업 되어 핸들, 후면의 루프윙과 리어스포일러 등 요소를 바탕으로 공기저항계수(Cd)는 0.28을 달성했다.
실내는 안락하면서 넓은 공간감을 느끼도록 디자인됐다. 탑승자를 부드럽게 감싸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대화면과 적재적소에 배치한 물리 버튼이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하도록 했다. 중형 SUV답게 넓은 시야와 실내 공간의 강점을 바탕으로 성인 5명이 타기에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00리터이며 6대4 폴딩 시트를 적용해 최대 1769L까지 확장할 수 있다.
프론트 트렁크도 마련됐다. 용량은 58L로 실용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후드의 인슐레이션 패드로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와 함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2.1㎡의 면적으로 탑승자에게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한 주행 경험을 동시에 전달한다. 전동 선쉐이드가 적용돼 탑승자의 요구에 따라 채광량도 정할 수 있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98㎞를 달성했다. 특히 저온 주행 가능 거리 축소를 최소화해 1회 충전 저온 주행거리를 385㎞ 인증받았다. 상온 대비 저온 주행거리 비율이 96.7%에 이르는 뛰어난 효율도 겸비한 모델이다.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앞차와의 거리와 속도를 계산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차선 이탈 조향 보조 시스템 △후방 교차 충돌 제동 보조 △전방 교차 충돌 제동 보조 △차량 주변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는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기능을 모두 기본으로 적용했다. 씨라이언7은 2025년 유럽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Euro NCAP)과 호주 신차 평가 프로그램(ANCAP)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국제적으로 안전성을 입증했다.
BYD 씨라이언7은 전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최신 사양을 적용하면서도 4490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됐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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