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부산진구 부암동 690-8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동, 전용 59~84㎡ 아파트 762가구(일반분양 211가구)와 전용 79·84㎡ 오피스텔 69실을 더해 총 83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면적별로 59㎡ 55가구, 74㎡ 21가구, 84㎡ 135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의 76%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20층 이상의 고층으로 배정돼 공급될 예정이다.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거쳐 다음달 15~17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의 부산광역시 및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면 된다. 세대주, 세대원은 물론 유주택자도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최근 주변에서 공급한 단지 대비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분양가가 1억원에서 최대 3억원 저렴하다. 계약시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의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단지는 부산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평지 입지와 함께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약 500m 거리에는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이 자리하고, 인근에는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부전역이 있다. 부전역은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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