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시장 개요
지난주 한국 거래소는 이례적으로 높은 상장 흐름을 보였습니다. 업비트는 Avantis, Boundless, Toshi, Lagrange, Lombard, EtherFi, Resolv, Initia, Spark를 상장했고, 빗썸은 Avantis, Boundless, Toshi, Holoworld AI, Lombard, Bittensor, Kamino Finance를 상장했습니다. 거래 활동은 이러한 모멘텀을 반영했습니다. 업비트에서 AVNT는 27억 4천만 달러로 거래량을 주도했으며, XRP(15억 5천만 달러)와 ETH(11억 1천만 달러)를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USDT, BTC, DOGE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는 각각 10억 달러에 육박했습니다. ZKC, WLFI, TOSHI, LINEA와 같은 중견 암호화폐들도 눈에 띄는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Bithumb에서는 USDT가 12억 6천만 달러로 선두를 달렸고, XRP(6억 4천만 달러)와 DOGE(5억 달러)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WLD, AVNT, PENGU는 신규 및 신흥 자산 전반에 걸친 개인 중심 거래를 강조했습니다.
가격 움직임은 두 거래소 간의 차이를 더욱 강조했습니다. Upbit에서 AVNT는 85.7% 급등했고 IP(+43.6%), ME(+29.2%), OMNI, DRIFT, W가 각각 20% 이상 상승하여 안정적인 중형주 모멘텀을 반영했습니다. 반대로 Bithumb은 급격한 투기적 랠리로 정의되었으며 AVNT(+136%), ORDER(+127%), PUMPBTC(+124%) 가 MERL, THE, SUN 의 강력한 움직임과 함께 극심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AVNT와 IP와 같은 승자의 중복은 광범위한 확신을 보여주지만 Bithumb의 급등 규모는 Upbit의 보다 측정된 알트코인 성장과 비교했을 때 더 높은 위험 환경을 강조합니다.
2. 거래소
2-1. 신규 상장 코인
지난주, 한국의 주요 거래소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상장을 발표했습니다.
업비트에는 아반티스, 바운드리스, 토시, 라그랑주, 롬바드 이더파이, 리졸브, 이니시아, 스파크가 상장되었습니다.
빗썸에는 아반티스, 바운드리스, 토시, 홀로월드 AI, 롬바드, 비텐서, 카미노 파이낸스가 상장되었습니다.

롬바드(BARD)

롬바드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DeFi 활동을 가능하게 한 바빌론이 출시된 직후 초기 비트코인 입금 프로젝트 중 하나로 등장했습니다.
비트코인 입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DeFi 개념이 도입되면서 당시 많은 사용자가 이러한 입금 기반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롬바드는 당시 비트코인 입금을 위한 대표적인 플랫폼 중 하나로 여겨졌으며, 한국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도 있었습니다.
롬바드가 사용자 기반을 확대함에 따라 한국 시장에서 KOL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용자가 롬바드를 단순한 비트코인 입금으로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한 롬바드는 자사의 광범위한 활동 범위를 알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동시에 TVL, BTCFi 내 시장 점유율, LBTC의 DeFi 채택, 사용자 증가 등의 데이터 포인트를 강조했습니다.
TGE가 다가오자 롬바드는 KOL 채널을 통해 Buidlpad 플랫폼에서 토큰 판매를 홍보하여 최종적으로 약 9,40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이는 초기 목표액을 1,403%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롬바드는 이후 생태계 확장 및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한국 커뮤니티 내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 왔습니다. 특히, 한국 최고의 기관 수탁 서비스 제공업체인 코다(KODA)와의 파트너십 발표는 롬바드가 한국 시장의 증가하는 기관 수요에 발맞춰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2. 거래량
지난주 업비트는 AVNT가 27억 4천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단연 선두를 달렸고, XRP(15억 5천만 달러) 와 ETH(11억 1천만 달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USDT(9억 7천만 달러) , BTC(9억 5천만 달러) , DOGE(9억 2천만 달러) 와 같은 핵심 자산 또한 강력한 유동성을 유지했으며, SOL(7억 3천만 달러) 과 ZKC(8억 5천만 달러) 는 상위권 토큰을 넘어선 수요를 더욱 뒷받침했습니다. WLFI, BARD, TOSHI, LINEA 를 포함한 중위권 토큰들은 상당한 거래량을 보이며 주요 자산과 소형 자산 모두에서 꾸준한 투자 활동을 보였습니다.
빗썸 에서는 USDT가 12억 6천만 달러 규모로 거래량 1위를 차지했으며 , XRP (6억 4천만 달러) , DOGE(5억 달러) , ETH(4억 5천만 달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WLD(3억 8천만 달러) 와 BTC(3억 7천만 달러) 에도 관심이 집중되었고 , SOL(3억 5천만 달러) 은 여전히 활발하게 거래되는 대형주였습니다. 상위 12개 토큰 중 F, AVNT, PENGU, MOODENG, ENA 와 같은 토큰이 등장한 것은 신규 상장 및 개인 투자자 중심 자산의 성장세를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거래 활동은 거래소별 선호도가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업비트는 AVNT와 기타 중형 토큰에 크게 의존한 반면, 빗썸은 USDT와 신규 상장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 순위권에 우량 암호화폐와 투기성 토큰이 모두 포함된 것은 개인 및 기관 투자자 모두의 활발한 참여로 시장 환경이 다각화되었음을 보여줍니다.


2-3. 상위 10개 상승 종목
지난주 업비트는 AVNT가 85.66% 상승 하며 가격 상승을 주도 했고 , IP(43.61%) 와 ME(29.16%)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 OMNI, DRIFT, W 역시 20% 이상의 견고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중형주와 신흥 토큰 모두의 강력한 모멘텀을 보여주었습니다. SIGN, IMX, NEAR, LINEA가 상위 10위 안에 들며 인프라 및 생태계 토큰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빗썸 에서는 AVNT가 136.48% 급등했고 , ORDER(126.63%) 와 PUMPBTC(124.00%)가 바짝 뒤따르며 틈새 자산의 투기적 상승세를 부각시켰습니다. MERL(65.12%) , THE(64.00%) , SUN( 57.04 %) 또한 주간 강세를 기록했으며, IP(40.86%) 는 두 거래소 모두에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갔습니다. BB, PEAQ, H가 상위 10위 안에 진입하며 신규 상장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기반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주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들은 기존 토큰과 투기성 토큰이 다양하게 혼합되어 시장 활동을 촉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업비트와 빗썸 모두에서 AVNT와 IP 가 겹치는 것은 거래소 간 투자자들의 강한 확신을 시사하는 반면, ORDER와 PUMPBTC 와 같은 토큰의 급격한 상승은 변동성 증가로 단기 거래 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3. 한국 커뮤니티
3-1. 끝없는 상장, 늘어나는 피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업비트와 빗썸 모두 상장이 활발하게 진행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업비트에는 9개, 빗썸에는 7개가 상장되었는데, 이는 커뮤니티에서 "상장 랠리"라고 부르는 현상입니다. 트레이더들은 $PUMP 와 $AVNT 같은 코인이 빗썸에 먼저 상장한 후 업비트에 상장되었고, $ZKC는 그 반대 순서로 상장되는 등 경쟁이 겹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경쟁이 궁극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유익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끊임없이 쏟아지는 새로운 토큰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한 이러한 순환 고리가 반복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종종 바이낸스 선물 거래소에 상장되었다가 거래량이 증가하면 현물 거래소로 옮겨가고, 결국 한국 거래소로 이전되는데, 두 거대 거래소가 서로의 상장 방식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2. 카이토 런치패드 논란

지난주 카이토(Kaito)의 바운드리스 할당은 원금 대비 두 배의 수익률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구조였습니다. 비례 할당 대신 25만 달러의 하드캡(하드캡)을 적용하여 고래 투자자들을 좌절시켰습니다. 더욱이, 판매가 종료된 후에도 플랫폼은 선착순으로 토큰을 분배했는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불공평하고 터무니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불길에 기름을 부은 것은 카이토가 공시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판매 금액을 확대하여 이전 투자 데이터를 무의미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과거 분배 및 청구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불만과 더불어, 이번 런치패드 라운드는 초기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회의적으로 만들었습니다.
3-3. 원/달러 환율 1,400에 근접…테더는 강세를 유지

원/달러 환율이 1,400선에 근접하면서, 상당한 양의 USDT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환율 변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김치 프리미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테더 가격은 달러 강세와 정부 2차 지원 등 국내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화 보유는 위험하다"와 같은 의견이 널리 퍼지면서, 원화에 대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습니다. 테더의 강력한 방어는 트레이더들이 국내 통화 위험으로부터 헤지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포지션을 거시경제적 우려와 연계하고 있다는 인식을 강화했습니다.
*모든 내용은 정보 전달 및 제공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의 근거가 되거나 투자를 위한 권고 혹은 조언을 위함이 아닙니다. 본문의 내용은 투자, 법률, 세무 등 어떠한 부분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INF크립토랩(INFCL)은 블록체인과 웹3(Web3) 분야에 특화된 컨설팅 기업으로, 기업의 Web3 진출 전략 수립, 토큰 이코노미 설계,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증권사, 게임사, 플랫폼사, 글로벌 Web3 기업들에게 전략 수립과 더불어 실행까지 함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된 노하우와 레퍼런스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본 리포트는 매체 편집 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