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에서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조감도)을 공급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가까운 데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주목된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아파트 762가구(전용면적 59~84㎡)와 오피스텔 69실(전용 79·84㎡) 등 총 831가구로 건립된다. 아파트 일반분양(211가구)의 76%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20층 이상의 고층으로 배정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의 부산 및 울산, 경상남도 거주자면 된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 의무 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최근 주변에서 공급한 단지 대비 분양가가 1억~3억원(전용 84㎡ 기준)가량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계약 때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부산에서 희소성이 높은 평지에 들어서는 게 장점이다. 약 500m 거리에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이 있다.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부전역도 가깝다.
최고 46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지며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4베이(전면 발코니와 맞닿은 거실과 방이 총 4개인 구조) 판상형 평면과 드레스룸, 현관 창고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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