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의결했다. 불에 탄 광주공장을 재건하는 대신 6609억원을 들여 함평에 새 공장을 짓는 게 핵심 내용이다.
새 공장은 함평과 광주에 걸쳐 있는 빛그린산업단지에 50만㎡ 규모로 들어선다. 타이어 생산은 2018년 1월부터 시작한다.
신공장 건설 전까진 화재 피해가 없는 광주1공장을 올해 안에 가동하기로 했다. 광주1공장 설비를 보완해 하루 6000개 타이어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광주공장 부지를 매각한 뒤 남은 광주1공장을 함평 신공장으로 옮겨 이전 사업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지난 7월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같은 내용의 ‘광주공장 재건 노사 합의안’을 발표한 바 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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