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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중국 체리자동차의 공모가가 회사 측이 희망한 가격 최상단인 30.75홍콩달러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체리자동차는 약 12억달러를 조달할 수 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체리차는 지난주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를 주당 27.75~30.75홍콩달러로 제시했다. 최종 공모가는 이 중 가장 높은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체리차 주식은 25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자금 조달 규모는 시장 전망치인 최대 10억달러를 웃돈다. 회사 측은 이번 공모 자금으로 전기차·스마트카 연구개발(R&D)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IPO에서 주목할 점은 주관사 명단에 미국 월가 금융사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상장 총괄은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화타이증권, GF증권, 중신증권 등 중국계 증권사가 맡았다. 체리차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R&D, 해외 사업 확장, 공장 업그레이드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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