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최재원 부산대 총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용운 HJ중공업 본부장, 김형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이광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등 유관 단체도 지역 원자력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부산시는 협약 기관과 공동으로 원자력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원자력 관련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열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자력발전소 주기기를 건설할 수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최근 입찰 공고가 이뤄진 고리 1호기 비관리 구역 내부 해체 공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HJ중공업 등 3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295억원을 투입해 2026년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전 해체와 원전 기자재 제조, SMR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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