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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데뷔 41년 만에 '외도'…'법카 사적유용 벌금형' 후 근황

입력 2025-09-24 07:36   수정 2025-09-24 09:06



가수 이선희가 데뷔 41년 만에 DJ로 변신했다.

이선희는 2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25'에 출연했다. 'DJ HEE'라는 닉네임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쓴 채 파격적인 디제잉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울트라 코리아 2025' 측은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선희의 모습을 공개하며 "싱어송라이터 거장 이선희. 울트라에서 DJ로 첫 무대, 인생에서 어떤 나이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면 그 순간이 바로 리즈"라고 소개했다.

사진 속 이선희는 검은색 의상에 헤드폰을 착용하고 디제잉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당시 현장에서는 이선희의 등장에 관객들이 환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1964년생으로, 20세이던 1984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J에게', '인영', '그중에 그대를 만나', '아! 옛날이여' 등을 발표하며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1년부터 이듬해 6월까지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결국 벌금형의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다.

이선희는 수사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벌금형 처분 이후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많은 팬을 실망하게 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노래하는 가수로서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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